
I. 고구려 마라톤 전 가볍게
1. 전체 훈련일정
정모 참석전, 훈련부장을 겸직하시는 회장님께서 그날 훈련에 대해 공지합니다.
마라톤 참가 두달전부터 대회 일정을 염두하고 훈련을 계획하시고, 대회가 없는 시즌은,,, 그냥 "신나고 즐겁고 건강하게" 같이 달립니다.
두달 전부터 훈련 강도를 서서히 높히고, 메인 대회(동마) 2주전에 가장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부터는 무리하지 않게 달립니다.
2. 달콤한 테이퍼링
동마까지 2주 조금더 남아 있지만, 이번주 있을 고구려 마라톤 대회를 염두하고, 회장님께서 비교적 가볍게 훈련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조깅30분후, A그룹 800*400인터벌 4세트, B그룹 40분 조깅(6키로)]
A그룹에서 뛰시는 에이스 회원님들은 가벼운 훈련이지만, 숨소리로 일등인 저한테는 항상 도전입니다.
그래도 9회도 아니고 4회 얼마나 고마운 숫자인지,,,,,,
잠깐 뤼튼을 통해 테이퍼링을 소개하면 하기와 같습니다.
달리기에서의 테이퍼링은 훈련 강도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주로 마라톤이나 장거리 경주를 준비할 때, 대회 몇 주 전부터 훈련 강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고, 대회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달리기 테이퍼링의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복 촉진: 피로를 줄이고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제공합니다.
체력 유지: 훈련 강도를 줄이더라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준비: 대회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테이퍼링 기간은 일반적으로 1~3주 정도가 적당하며, 개인의 훈련 수준과 목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훈련량을 줄이되, 훈련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I. 그날의 운동
1. 고문님과 새로 오신 분
베네님 소개로 처음 나오신 회원님께서는 개인적으로 1월부터 매일 7~8km를 천천히 달린다 하셨고,
첫 훈련은 고문님의 지도편달하에 같이 달리셨습니다.
고문님께서 달리는 자세도 봐주시고^^
2. 하늘님과 브라운형님
언제나 포스있게 나타나시는 빨간 모자의 하늘님은 조깅주 이후 지속주로 훈련을 이어가셨고, 운동 종료후에도 좀더 뛰신다고 어두운 운동장으로 다시 향하셨습니다.
브라운 형님은 오시기 전 식사를 많이 하셔서 조깅주 하시다 형님 페이스대로 뛰신다고 지속주로 전향하셔서 끝까지 달리셨습니다.
III. 회장님의 부재
1. "바로 인터벌할까?"
한 3km 달렸을 때,, 주봉형님께서,,
"꼬미노님 올때가 됐는데,,,"
항상 집에서부터 달려오는 꼬미노님은 조금 늦게 도착하는 데, 그말 하자마자 트렉 옆에 서있는 "용병"이 보이더군요.
꼬미노님 키도 있고, 복장과 뛰는 모습보면, 정말 멋있는 용병, 이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딱 그 모습"입니다.
달리고 있는데, 트렉 옆에 서 있는 그 멋진 용병이 근엄하게 한마디 하더군요.
"인터벌 언제해요? 늦게 가면 와이프한테 혼나요. 지난번에 늦은지 몰랐는데,,, 늦어서 엄청혼났어요"
그말 듣자마자, 회장님도 안계시고,,
"그럼 바로 인터벌 할까요?"
2. 인터벌이 처음이신 베네님
베네님이 오신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전설의 복학생답게 애주가 지신제때 잘 달리셨습니다.
예전 풀코스에 좋은 기록을 갖고 계셔서, 당연히 인터벌 경험이 있으신 줄 알았는데,,,,,,
"인터벌이 어떤 훈련이에요?"
'마라톤은 정말 타고 나는구나, 혼자 달려서 3시간 30분(?) 정도로 들어오셨다 하니,,'
인터벌 첫 훈련때, 600미터부터 시작해, 800미터 인터벌까지 겨우 따라가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저한테는,,,
그렇게 베네님께서 4회 인터벌을 끝내고 숨을 크게 쉬시긴 했지만,,,
첫 인터벌을 그것도 800미터짜리를 소화하신 거 보고, '주봉형님처럼 또다른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심박수 180을 넘겨보지 못한 꼬미노님
인터벌 2회전 끝내고 "후~~~~~~,, 쉭 쉭,, 후~~~~~" 말하기도 힘든 상태인데,,,,
꼬미노님과 주봉형님께서 어디 커피숖에 앉아 담소 나누듯,,,
"주봉형님 인터벌할때 심박수가 얼마까지 올라가요?"
"180 넘게 올라가요"
"지난 번 뛴 거 보니까 180이 넘지 않아서요. 인터벌하면 180이 넘어야 한다고 해서,,,"
"그럼 맨 마지막에 좀더 빠르게 달려봐요"
그렇게 3회전 부터 꼬미노님은 트렉 2에서 5로 바꾸시고,
마지막 4회전 400미터는 점점 멀어져가는 두 님의 멋진 보습을 바라보면서,,,,,,
기나긴 트렉을 눈으로 째려보고, 숨소리로 악을쓰며, 내 다리가 아닌거 같은 하체로 겨우 끝냈습니다.
폭풍같은 시간이 끝나고,,,, 다 같이 체조하면서 처음 마무리 영상을 찍어 보았네요.
IV. 평촌 중앙 마라톤 클럽은 1주일 두번 정모를 합니다.
1. 수요일 정모, 오후 7시 30분
주로 평촌중앙공원, 학원가 자유공원, 마라톤 준비를 할 때는 주로 안양종합운종장에서 진행합니다.
인터벌 훈련, 지속주 훈련을 주로 합니다.
2. 금요일 자율 훈련
마음만 같이 하고, 각자 뛰고 싶은 곳을 뜁니다.
주로, 100분 조깅주를 권장합니다.
3. 일요일은 오전 7시
평촌중앙공원, 백운호수, 바라산, 기아대교 다양하게 밖으로 나갑니다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는 주로 안양종합운장장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LSD 혹은 장거리 훈련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달리기 역량이 틀리기에,
풀코스를 준비하시는 A조는 동아마라톤을 염두하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0km 혹은 Half를 준비하는 B조는 고구려 마라톤을 염두하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