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에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AI를 배워야만, AI 시대를 준비하는 걸까? | AI 시대 생존기 31편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31편AI를 배워야만, AI 시대를 준비하는 걸까?30편에서 저는 이런 질문을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요즘 AI 전문가들에게 이걸 물으면 답은 비슷합니다. "바이브 코딩부터 해보세요. 코딩을 몰라도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요. AI Agent도 써보세요. 비행기표 예약부터 결제까지 대신 해줍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장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도 빨리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AI를 모르면, 키오스크 주문대에서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는 어르신들처럼 되는 게 아닐까.' 그런데 한편으로는 계속 마음에 걸리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배우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걸까? ● ●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30편 각 국가의 기본소득, 어디까지 준비됐을까?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30편각 국가의 기본소득, 어디까지 준비됐을까? 어디서는 전쟁을 하고,어디서는 AI 경쟁을 하고,어디서는 정치 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 평소처럼 출근합니다.마치 이런 일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일들은 결국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전쟁은 물가로 오고, 정치는 세금으로. 그리고 AI는 일자리로 옵니다.언젠가 그 시기가 나한테 올거란 걸 알지만,그 전에 국가가 충격을 완화할 제도를 준비해 준다면, 그 충격은 조금 덜하지 않을까? 그런 희망으로, 각 국가의 AI관련 기본소득 외 법제화가 어디까지 준비되고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 ● ●1. 한국 — 논의는 시작됐습니다한국은 AI 기본법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 [AI 시대 생존기 #29] AI는 이미 와 있는데, 법은 왜 이렇게 느릴까?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29편AI는 이미 와 있는데, 법은 왜 이렇게 느릴까? 며칠 전, 와이프가 강남에 있는 한 카페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직원은 한 명.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커피는 로봇팔이 만들고,직원은 테이블만 정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점심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였고, 더 놀라운 건 커피 맛도 괜찮았다는 겁니다. 몇 년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던 로봇 커피 머신과는 또 다른 수준이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런 카페가 하나둘 늘어나면, 그렇게 사람은 조금씩 밀려나는 걸까.' AI 전문가들은 기본소득을 이야기합니다.정치권은 재교육을 이야기합니다.로봇세도, 노동시간 단축도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말 무언가가 진지하게 움직이는 느낌은 들지 않.. [AI 시대 생존기 28편] 왜 산업혁명은 대량 실업자를 방관했을까? AI 시대, 우리도 결국 그렇게 되는 건 아닐까? 산업혁명은 왜 노동자를 지키지 못했을까요. 그 이유를 찾다 보니, 지금 AI 시대와 다른 점이 하나 보였습니다.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28편왜 산업혁명은 대량 실업자를 방관했을까? AI 시대, 우리도 결국 그렇게 되는 건 아닐까? AI 전문가들은 기술을 설명합니다.사회학자들은 AI가 가져올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저는 결국 하나만 궁금했습니다. 과연 내 일자리는 지킬 수 있을까? 실업 대신,모두 조금씩 덜 일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을까? 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니많은 사람들이 산업혁명을 이야기했습니다. 27편에서 봤듯이산업혁명 초기에는 오히려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하지만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기 시작한 순간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새 공장으로 들어간 사람은 5%도 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대부분 밀려.. [AI 27편] AI는 실직 대신 일하는 시간을 줄여줄까? 그리고 내 월급은?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27편AI는 실직 대신 일하는 시간을 줄여줄까? 그리고 내 월급은? AI 이야기를 듣다 보면 결국 세 가지 질문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를 실업자로 만들까.아니면 일하는 시간을 줄여줄까.그리고… 내가 받는 월급은 어떻게 될까. AI 관련 책도 읽고, 유튜브도 많이 봤습니다.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이 세 가지 질문은 다 모호한 답변뿐이었습니다. 과거가 그대로 반복되진 않습니다.하지만 비슷한 사건을 보면, 하나의 시나리오는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업혁명, 즉 AI처럼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늘었던 그 시기를 봤습니다.그때 일반 사람들의 삶이.그들의 실직, 노동시간, 임금이 어떻게 변했는지. ● ● ●1. 산업혁명과 AI 비교부터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면, 먼저 AI와 산업.. [AI26]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이 책을 사기 전에, 이것 하나만 알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AI 시대 생존기 시리즈 | 26편'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리뷰만 믿고 이 책을 펼치려 하신다면, 사기 전에 딱 이것 하나만 알고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AI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책입니다.저 역시 그랬습니다.책을 읽기 전에 먼저 블로그를 찾아봤고, 유튜브 리뷰도 여러 편 봤습니다.그런데 이상했습니다.정작 이 책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설명하는 리뷰는 거의 없었습니다.대부분은 이런 이야기였습니다.'꼭 읽어야 할 책.''AI 시대 최고의 책.''생각이 바뀌는 책.' 리뷰를 볼수록 기대감은 커져 갔습니다.'이 정도면 분명 새로운 통찰이 있는 책이겠구나.' 하지만 이전에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와 《듀얼 브레인》을 읽으며 기대보다 실망이 컸기에,이번에는 구매 대신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러너의 고민 1 — 참 옹졸한 놈 와이프가 다리를 다쳤다. 저녁 산책만 하다 보니, 슬슬 불만이 쌓이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러너의 솔직한 고백. 와이프가 다리를 다쳤다.그 전까지는 저녁에 같이 뛰었다. 안양천 5km, 어떤 날은 7km, 기분 좋은 날은 10km까지.지금은 산책이다. · · ·산책도 사흘쯤 하니, 슬슬 불만이 쌓였다.저녁 10시, 와이프는 큰아들 야식을 만들고 있고, 난 빨래를 널고 있었다.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와이프하고 산책하느라 또 달리기는 못했구나.'그렇게 잠깐 싫은 티를 내고, 혼자 맥주를 마셨다.· · ·기분이 누그러지면서, 예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누군가 노무현 대통령께 물었다."대통령께서 추구하는 정치란 무엇입니까?""더 이상 사람이 발 디딜 틈이 없는 만원버스인데도,다음 역에서 버스를 기다.. [AI 25] 넥서스 3편, AI 시대, 기본소득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 "AI가 일자리를 없애면 국가가 기본소득을 줄 거야. 그냥 좋게 생각하자."그 말 안에 빠진 질문 하나. AI가 만든 부는 과연 누구의 것이 되는가. 《넥서스》를 읽으며 도달한 불편한 통찰.넥서스 3편AI 시대, 기본소득보다먼저 물어야 할 질문《넥서스》를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AI 자체가 아니었다.오히려 AI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인간 사회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었다. 하라리는 반복해서 이야기한다.권력은 언제나 정보와 함께 움직였다고.문자를 가진 집단. 기록을 가진 집단. 인쇄기를 가진 집단.그들은 언제나 더 많은 영향력을 가졌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AI라는 새로운 정보 혁명의 시작점에 서 있다.AI 시대를 이야기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기본소득이다. 논리는 단순하..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