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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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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면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 착각 I. 사라지는 내 삶의 주도권30대까지는 직장 생활이 힘들거나자기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냥 다른 곳 갈까?’ 선택지가 있습니다.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어느 정도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40에 접어들면, 지금 직장에 머물지,마지막으로 한 번 이직을 할지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결정에도‘그냥 다른 곳 갈까?’라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이젠 진급과,회사에서 나의 위치에민감해집니다. 윗사람과의 관계,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45세가 되면, 본인도 알지만윗사람도 압니다. “네가 그 나이에어디 다른 데 갈 데가 있나?” 좋은 분도 있겠지만,그 상황을아주 잘 이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부당하고 말도 안 되는 지시에도 “네, 알겠습니다.” 회사를 떠난 ..
거래처 사장님의 한마디 _ 그리고 ‘직장에 올인했던 바보 같은 나’ 이 글은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보상받을 거라 믿었던한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지금도 회사를 위해 모든 걸 쏟고 있는 분이라면,이 이야기가불편하지만 필요한 질문이 될지도 모릅니다. I. 거래처 사장님의 요청1. 거래처 직원 교육세무사무소에서 근무한 지5년쯤 되었을 때였습니다.거래처 사장님으로부터새로 뽑은 경리 직원 교육을 부탁받았습니다.그때의 저는일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고,열정이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지나쳤던 시기였습니다.그렇게 거래처 직원 교육을 시작했는데,교육을 하면 할수록마음속에 한 생각이 계속 맴돕니다.‘아… 이건 좀 아닌데…’설명을 해도 전혀 이해를 못 하고,모르면 물어보는 법도 없고,배우려는 의지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거래처 사장님이지만평소 매너도 좋고 괜찮은 분이었기에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