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과후회

(2)
5초짜리 지시, 5개월의 고통: 모르면서 지시하는 건 폭력이다 회사에서 가장 쉬운 말은 지시다.그리고 가장 무거운 건, 그 지시를 받아내는 사람의 시간이다.“연간 계획서 언제까지 가능하지?”그 5초짜리 말이 어떻게 몇 달의 고통이 되는지,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1. 계획서는 결과물이 아니라, 경험의 압축이다사람들은 보고서를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서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이 내게 가르쳐준 건 다르다. 자발적인 계획서는작성자 자신에게 가장 큰 보약이다. 과거를 정리하면 현재가 해석된다.현재가 해석되면 미래의 방향이 보인다. 우리의 위치와 역량을비로소 ‘알게’ 되는 과정이다. 그렇게 쌓인 내공은회의 테이블에서 말을 무겁게 만든다. 직급이 아니라,정리된 사고가 사람을 설득한다.2. 무지의 폭력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유튜브가 대세라며?연간 계획서부터 제출..
50대 취업 현실 중장년 재취업의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합니다.40대 때 가능했던 이직도 50세가 되면 연락조차 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재취업 시장의 문은 체력을 요구하는 일자리 위주로 좁아집니다.그래서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I. 만 나이 49세, 이력서를 올려보면40대 초반, 이력서를 잡코리아·사람인에 올려두면 종종 헤드헌터에게서 연락이 오곤 했습니다.요즘 다시 올려보니 제안 자체가 거의 없고, 간혹 오는 제안을 수락해도 그 다음 연락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결국 20대부터 해 오던 제 Main Job으로의 이직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가장 잘하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고,경력을 인정받으며 비슷한 연봉을 유지하고,해왔던 일이기에 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만…40대 초반과 50 초입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