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5편] AI가 아니다 — AI를 든 김 대리가 날 대체한다 AI가 내 자리를 뺏는 게 아니다. AI를 먼저 집어 든 옆자리 김 대리가 뺏는다.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직업의 속이 조용히 바뀌고 있을 뿐이다. 중산층이 가장 불안한 건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위치의 문제다.AI가 내 자리를 뺏는 게 아니다— AI를 든 김 대리가 뺏는다AI 시대 생존 에세이 · 5편 ·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는 '능력'의 재정의고백부터 해야겠다.나는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초안을 AI로 뽑는다.예전엔 두 시간 걸리던 작업이 20분이면 된다.편하다. 빠르다.그런데 그 편리함을 느끼는 순간,동시에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을,나보다 AI를 더 잘 쓰는 사람이 한다면나는 필요한가?이 질문이 무서운 이유는 답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 45살에 들어간 Start up 회사 그 끝은,,, 정년까지 갈 줄 알았던 회사, 희망을 걸었던 스타트업, 그리고 49세에 마주한 잔혹한 현실. 열심히 한다고 다 잘되는게 아니더군요I. 운좋게11년 다닌 회사에서 정년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점점 조여오는 압박감과 부조리에 버티는 날들이 이어지고, 뭐라도 할 게 있으면 바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3개월 넘게 하던 때,오랜 세월 같이 근무했던 부장님께서 투자자를 만나 “Start up 회사에서 같이 일 해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사표를 제출하고 너무도 힘들었던 공간을 벗어났습니다.그렇게 죽을 거 같은 상황에서 탈출했습니다.II. 희망과 자신감각자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예전 동료들한테 같이 일 하자고 제안 하기도 하고,새로운 사무실에 내 책상도 생기고,조직이 꾸려지고 공간이 생기고 해야 할 일을 정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