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현실 (3) 썸네일형 리스트형 5초짜리 지시, 5개월의 고통: 모르면서 지시하는 건 폭력이다 회사에서 가장 쉬운 말은 지시다.그리고 가장 무거운 건, 그 지시를 받아내는 사람의 시간이다.“연간 계획서 언제까지 가능하지?”그 5초짜리 말이 어떻게 몇 달의 고통이 되는지,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1. 계획서는 결과물이 아니라, 경험의 압축이다사람들은 보고서를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서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이 내게 가르쳐준 건 다르다. 자발적인 계획서는작성자 자신에게 가장 큰 보약이다. 과거를 정리하면 현재가 해석된다.현재가 해석되면 미래의 방향이 보인다. 우리의 위치와 역량을비로소 ‘알게’ 되는 과정이다. 그렇게 쌓인 내공은회의 테이블에서 말을 무겁게 만든다. 직급이 아니라,정리된 사고가 사람을 설득한다.2. 무지의 폭력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유튜브가 대세라며?연간 계획서부터 제출.. 직장에서 힘들었던 사람 8가지 유형 신병 교육을 막 마치고,누가 툭치기만 해도 관등성명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땐 군대 인간관계가제일 힘든 줄 알았습니다. 회사에 들어오니,차라리 군대는 덜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직장을 떠난 지금에도'도대체 왜 그런거지?'아직도 이해되지 않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에서싫었던 사람 8가지 유형을 정리해 봅니다.1. 항상 남을 평가하는 사람“근데 이과장은 말야, 일은 하는 거 같은데 보고가 안 와.”“쟤 요즘 어떠냐? 내가 볼 땐…” 이런 말을 곁에서 듣고 있으면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 사람은다른 자리에서 나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그래서 말도 조심하게 되고,가능하면 같이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게 됩니다. 본인은 완전무결한 것처럼,타인을 평가하는 데에만 능한 사람.2. 일은 안 하지만 말과.. 45살, 11년 다닌 회사를 그만 둔 이유 40대가 되면, 회사 일이 힘들어도 쉽게 털어놓지 못합니다.괜히 가족을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고,‘이 나이에 그 정도도 못 버티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저 역시 그렇게 몇 달을 혼자 버티다가,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11년 다닌 회사를 그만둔 이유45살에, 11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왜 그만두게 되었는지, 제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 보려 합니다.30대에는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가끔 와이프에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하지만 40대 중반이 되니,괜히 걱정할까 봐 아무 말도 못 하겠더군요.혼자서 약 3개월을 끙끙 앓았습니다.그 시간이 쌓이다 보니얼굴에도, 행동에도 티가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결국 참다 못한 와이프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그만두세요. 그렇게 해서 사람이 살겠어요?”대신 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