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이야기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입사원이 1주일 만에 찍히는 과정 어느 조직이든 신규 인원이 들어오면유독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얼마나 애쓰고 있는지,주변 눈치는 얼마나 살피는지. 같이 실무를 하지 않더라도그렇게 조심스럽고 긴장한 모습을 보면괜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이 친구 앞으로 일 잘하겠다.’ 우연히 그 신입사원이 속한 팀 지인을 만나면괜히 묻게 됩니다. “그 친구 어때요?” 신규로 들어온 인원은본인이 의식하든 하지 않든조직의 평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아는 지인이 신입사원에게 인수인계를 하며겪었던 이야기입니다.I. “어, 애가 어디 갔지?”회사가 인수합병 되면서혼자 맡아오던 회계, 자금, 인사, 총무 업무를합병된 회사 각 담당자에게 인수인계하게 됐습니다. 한 달만 도와주기로 했던 일이두 달이 되고,어느덧 네 달째 알바 형.. "내가 언제 그랬어?" 우기는 상사 I. 20인 사업장, 대리 2년 차소기업에 다니면 좋은 점이 하나 있다.실무 경험이 빠르고, 그만큼 성장 속도도 빠르다는 것이다. 대리 2년 차.해외 대리점 상담도 직접 하고, 계약 조건도 스스로 협의한다. 계약이 성사되면TV에서나 보던 ‘비즈니스맨’이 된 것 같은 자긍심도 들고,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 덕분에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그렇게 거침없이 실무를 해가던 어느 날,항상 나를 잘 챙겨주던, 사람 좋기로 소문난 부장님께의외의 말을 듣게 된다.II. “이건 왜 이렇게 한 거야?”너무 오래전 일이라정확히 어떤 사안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건,혼자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었고,부장님께 구두로 보고하고 확인을 받은 뒤외부에 답변을 보냈다는 점이다. 그렇게 1주일쯤 지났을까.갑자기 부장.. "회사가 잘 되면 꼭 챙겨줄게" 아는 분의 이야기입니다.그분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I.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끝나지 않는 업무.결국 또 노트북을 챙긴다. 아이들 밥 챙기고, 설거지하고, 빨래까지 하고 나면어느덧 밤 10시. 그때부터 일을 시작한다.몸 상태가 이미 많이 안 좋다.새벽 1시. ‘내일 출근하려면… 자자.’회사에서는 실세다.다들 내 월급이 엄청 높은 줄 안다. 하지만 실제로 받는 급여는같은 나이, 같은 직급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발자가 아니라서?’‘유부녀라서?’세무사무소에서 10년 넘게 일했고,이 회사에 와서 처음 맡은 업무는 회계와 자금이었다. 그러다 인사 업무도 넘어왔고,총무 일도 맡게 됐다.이제는 영업 지원까지 한다. 각종 계약서 관리, 계약 갱신일 체크, 수금 관리.매 회의마다 분기별, 전년 대비.. 직언을 했을 뿐인데, 자리가 사라졌다 갑자기 팀에서 제외된 A차장같이 근무했던 분의 이야기입니다.갑작스러운 배제A차장은 제품 매니저(Product Manager)였다.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었고,주말에도 혼자 출근해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분이었다. 1주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치고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통보를 받는다.지금 팀에서 제외. 그리고자질구레한 서류 업무를 모아 놓은신생 파트를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 어떤 사전 통보도 없었고,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A차장은그저 어리벙벙할 뿐이었다.A차장의 직언은 왜 시작되었을까A차장은 개발팀 소속 PM으로,사실상 팀의 실질적인 2인자였다. 팀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에늘 고민이 많았다. 문제는 분명해 보였다. 프로젝트는 산발적으로 진행되지만제대로 마무리된 건 거의 없었고, 인원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