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2KM LSD 훈련 주의사항
어제 처음으로 LSD훈련이라는 걸 해 보았습니다. 주 5일 10km 뛴 지 세 달 정도 되었고, 540 혹은 600 페이스입니다.2주 후 32km 대회를 신청 해 놓은 상태고, 대회전 긴 거리를 달려봐야 한다해서, 32km LSD를 혼자 해 보았습니다. 처음 달려보는 장거리였고, 10km와는 또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복장 불량 10여년 동안 혼자 짧게 달리다 보니 신발은 항상 5만원짜리 였습니다.최근 자주 달리면서 뒤꿈치 통증으로 괜찮은(제 입장에서는 좀 투자를 한 거죠) 러닝화로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스마트워치도 심박수에 관심이 생기면서 최근 차고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장은,,, 특히 남성 타이즈는 제가 다리가 짧아, 입고 싶지 않더군요.약간 추워서, 약간 기모기가 있는 체육복 바..
천천히 즐겁게 달리기
'아 나가서 운동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냥 쉴까?' 인생 최대 적 게으름과 1시간 동안 힘든 싸움을 하다 '그래,, 그냥 천천히 조금만 달리고 오자' 주섬주섬 옷을 입고, 삼성 헬스앱을 켜고 한발 때는 순간 '첫발부터 힘드네, 숨도 가쁘고' 뛰는 듯 걷는 듯할 즈음, 나를 지나쳐 가는 다른 러너, 그것도 여자분!!! ' 자존심,,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내 몸!! ' ' 이렇게 천천히 달려서 언제 실력이 늘지? ' 운동장 10바퀴를 처음 달렸을 때, 첫 3km를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을 때, 5km를 또 완주했을 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그 거리를 완주했다는 자체만으로 상당히 뿌듯합니다. 하지만, 5km 달리기가 익숙해질 무렵, 30분이 넘었는지? 안으로 들어왔는지? 그렇게 속도 욕심이 생기더군요. ..
달리기가 힘든 이유 _ 젖산역치
못해 못해, 천천히 뛸 테니 너 먼저 가! - 왜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없을까? - 빨리 달리면 왜 힘든 거지? - 저 친구처럼 빨리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젖산은 뭐고, 역치는 뭐야? 젖산(Lactic Acid), - 제가 알고 있는 심하게 운동한 다음날 근육통을 유발하는 그 물질, 근육통 유발 여부는 별개로, 그 물질 맞습니다. - 김치, 요구르트에 많이 있는 물질로, 근육이 어느 이상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글리코겐이라는 당이 저장된 물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 분해과정의 대사산물로 젖산이 발생합니다. 역치(Threshold), - 가끔 귀찮아도 영어 뜻을 찾아보면 더 쉽습니다. 문지방, 한계치 이렇게 나오고, 그냥 한계치로 이해하면 편할 거 같네요. 젖산의 한계치, - 몸..
달리기 잘하려면 운동전후 스트레칭 필수
저처럼, 달리기 한지 꽤 되었는데, 실력이 늘지 않거나, 첫 1~2 km 구간이 너무 힘드신 분, 혹은 저와 다르게 효율적으로 달리기 시작하시려는 분 인터넷 상에 인용된 답변이 아닌, 바라산(백운호수근처)을 뛰었다 내려 오면서, 선수 출신이신 선배님이 해 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왠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처럼, 저한테는 엄청 크게 다가오더군요. 백운호수 도착할때 쯤 - 평촌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백운호수 도착할 무렵 동호회 회장님께서 " 저쪽 산 보이죠. 저게 바라산인데, 오늘 저기 꼭대기까지 갈거에요 " - 처음 들었을 때, ' 꼭대기는 아니고, 근처 중간 어디겠지, 그래도 오늘 죽겠구나! ' - 산 도입구에 도착해 첫 경사를 보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어느세 경사를 오르면서, 점점 뒤로 쳐지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