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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최선을 다해도 제자리인 이유 40대 후반이 된 지금, 승진도 어렵고 이직도 막혔습니다. 자영업을 준비하지 않은 과거의 선택이 후회되고, 밀리는 급여 앞에서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중년 직장인이 겪는 현실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40대 후반, 급여가 밀리기 시작합니다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삶의 방향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젊은 사장들을 볼 때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나는 이 나이 먹도록 무엇을 해온 걸까?”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회사 일만큼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고,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열심히 하면 회사도 나도 잘될 거라 믿었지만, 40대 후반이 되어 마주한 현실은 그 믿음과는 달랐습니다.이제 이직도 쉽지 않습니다. 사업할 자본도 없습니다.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45살에 들어간 Start up 회사 그 끝은,,, 정년까지 갈 줄 알았던 회사, 희망을 걸었던 스타트업, 그리고 49세에 마주한 잔혹한 현실. 열심히 한다고 다 잘되는게 아니더군요I. 운좋게11년 다닌 회사에서 정년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점점 조여오는 압박감과 부조리에 버티는 날들이 이어지고, 뭐라도 할 게 있으면 바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3개월 넘게 하던 때,오랜 세월 같이 근무했던 부장님께서 투자자를 만나 “Start up 회사에서 같이 일 해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사표를 제출하고 너무도 힘들었던 공간을 벗어났습니다.그렇게 죽을 거 같은 상황에서 탈출했습니다.II. 희망과 자신감각자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예전 동료들한테 같이 일 하자고 제안 하기도 하고,새로운 사무실에 내 책상도 생기고,조직이 꾸려지고 공간이 생기고 해야 할 일을 정하..
언제쯤 울트라 마라톤 100km를 도전할 수 있나요? 처음엔 5km도 버거웠던 제가, 결국 100km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풀코스 한 번뿐, 부상도 길게 이어졌던 평범한 주자가 어떻게 울트라를 도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언제쯤 100km에 도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저의 실제 경험과 준비 과정, 실패와 배움을 모두 솔직하게 적어 보았습니다.욕심마라톤을 하면,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처음 5km를 쉬지 않고 달렸을 때의 뿌듯함은 “10km도 한번 도전해 볼까?”10km 도전에 성공하면, 또 다시 “언제쯤 20km를 뛰어봐야지”그렇게 20km에 도전하다 부상을 겪고 나면 주춤하지만…여전히 마음속에는 “언젠가 꼭…”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그랬던 저였는데,2주 전, 천안 흥타령 울트라 마라톤 100km를 도전했고, 부상..
달리기 동호회 꼭 가입해야 하나요? _10년 혼자뛰고 가입 2달만에 이룬 성과 🏃 혼자 달리기만 10년 넘게잦은 출장과 술자리로, 감기가 한 달이 가도 낫지 않고, 박스에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벌겋게 올라오던 시절.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아이들 초등학교 운동장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30대 중반이었습니다.운동장을 10바퀴 뛰며 느꼈던 그 뿌듯함도 잠시. 두세 달 후, 운동장이 지겨워졌습니다. 어둑한 학의천을 처음 달리던 그날, 바람과 풍경이 바뀌는 길에서 ‘달리기의 재미’를 처음 알았습니다.어느 날 가족이 산책하러 나왔고, 저는 혼자 흙 길을 뛰었습니다. 그때 아내의 한마디.“아니 남자가 무슨 여자처럼 팔을 좌우로 흔들면서 뛰어? 근데 뛰는 거 맞아? 왜 우리랑 거리 차이가 안 나?”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혼자 뛰다 보니 자세도, 속도도, 정말 엉망이었죠.⏱️..
“왜 나는 달려도 속도가 안 늘까?” 달리기 실력 향상 공식 정리 매일 달리는데 왜 안 빨라지지…?”저도 늘 이런 고민을 했습니다.그런데 알고 보니,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게 ‘Zone2로 만든 엔진’이더군요.오늘은 많은 러너들이 잘못 알고 있는 Zone2의 진짜 의미를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Zone 2 러닝만 해도 빨라지나요?Zone 2 러닝만으로는 페이스가 크게 상승하진 않습니다.하지만 지구력— 오래 달리는 능력은 꾸준히 좋아집니다. 오늘은 유튜브 러닝 비하인드 선생님이 말한 Zone 2 개념을 간단히 정리합니다.왜 Zone 2 훈련을 해야 할까?달리기 초보라면 Zone 2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달리면 달리기가 싫어지기 때문입니다.천천히 달려도 운동 효과는 충분합니다. 세포(미토콘드리아) 밀도가 증가하고, 모세혈관이 더 생기며 산화 효소가..
달리면 빨리 늙는다?? 지인들에게 달리기 이야기를 하면 종종 이런 말을 듣습니다.“무릎 나가”“달리면 빨리 늙어”과연 사실일까요?러닝비하인드 유튜브의 내용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와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I. 유산소·인터벌·근력운동 중 노화를 억제하는 운동은?1. 실험 조건과 결과2019년,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124명의 성인을 4개 그룹으로 나누고 6개월간 관찰했습니다.운동 안 함유산소 운동고강도 인터벌 운동근력 운동운동을 한 그룹은 주 3회, 45분씩 6개월간 동일하게 운동을 진행했습니다.이후 노화 억제와 연관된 텔로머레이즈(Telomerase) 효소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운동 안 한 그룹 & 근력 운동 그룹 → 큰 변화 없음유산소 & 고강도 인터벌 그룹 → 노화 억제 효소 활성도 의미 있게 증가결론..
울트라 100km 첫 도전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I. 울트라 마라톤 첫 도전지난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일요일 아침 9시까지 처음으로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이런 저런 걱정으로* 어떤 걸 갖고 갈지?* 뛸 때는 어디까지 챙겨야 할지?울트라를 18번 뛰신 선배님 (동호회 선배님이고 ID가 하늘님)이 말씀 주셔서 그대로 챙겼는데,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중도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네요.하나 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II. 주최측 전화번호와 자차 필요 여부달리다 중도 포기를 할 경우, 주최측에 전화하고 그 자리에서 대기하면 차가 수시로 픽업합니다.달리기 전에, 주최측 담당자 전화번호는 꼭 입력해 두세요.그리고 자기 차는 갖고 가야 할지?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할지? 궁금해서 하늘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하늘님, 중도 포기하면 한밤중에 대중교통도 없고… 차를..
울트라 마라톤 100km 완주 후 100km 첫 울트라 도전. 40km 흥분으로 인한 오버페이스, 70km 이후 발바닥·장경인대 통증, 80km부터는 걷는 것도 힘든 고통의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동료의 동반주와 여러 응원 속에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고, 결국 16시간 13분 26초 만에 결승선에 도착했습니다. 이 기록은 그 하루의 긴 여정을 정리한 회고입니다.I. 다치기 전까지 — 시작부터 불안이번이 제 첫 울트라 마라톤 도전이었습니다. 예전에 풀코스를 뛰다 다친 경험이 있어, 대회 전에도 당일에도 계속 불안했습니다.“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제발 다치지만 않으면 끝까지 갈 텐데…”20km를 넘기면서 다리는 이미 무거워졌고, 30km 전후로는 페이스도 눈에 띄게 떨어졌습니다. 30~40km 구간에 산이 있었고 평소 같으면 뛰었겠지만, 무..